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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이 또 다시 홍콩의 최고 상금 레이스를 제패

2015, 12, 28

 12월 13일 (일), 홍콩의 샤틴 경마장에서 개최된 론진 홍콩 인터내셔널 레이스에서는 4개의 국제 G1레이스가 열려, 일본말이 2승과 대활약을 했습니다.
 홍콩에서 두 번째로 상금이 높은 론진 홍콩 마일 (잔디 1600m, 총상금 2,300만 홍콩 달러)에서는, 일본의 마일 왕 MAURICE가 최후의 직선에서 강하게 뻗어나가서 홍콩의 영웅 ABLE FRIEND등을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MAURICE는 1세 때의 2012년 썸머 세일에서 13,000 미국 달러에 매각된 후, 다음해인 북해도 트레이닝 세일에 상장돼서 86,620 미국 달러에 매각된 말입니다. 이것으로 G1레이스에서 3승째, 획득 상금은 430만 미국 달러를 넘었습니다.
 메인 레이스인 론진 홍콩 컵 (잔디 2000m, 총상금 2,500만 홍콩 달러)에서는, A SHIN HIKARI가 스타트 후 100m 정도 선두에 서서 그대로 독주, 다른 말들에게 따라잡히지 않고 달아나며 우승했습니다. 1마신 차이로 2등에는 안쪽에서 날카롭게 뻗어 들어온 일본말 NUOVO RECORD가 들어와서, 일본말은 홍콩 최고 상금 레이스를 원투 피니쉬로 장식했습니다. 일본말이 홍콩 컵을 이긴 것은 2001년의 AGNES DIGITAL 이후 2승째입니다.
 홍콩의 국제 G1레이스에서의 일본말의 우승은 2012년과 2013년에 홍콩 스프린트를 우승한 LORD KANALOA 이후로 통산 11승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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